반갑습니다! 0WAVE입니다!
오늘 이야기해볼 작품은 지난 1월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신작 <지금 우리 학교는>입니다.
예고편부터 전 세계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기대받던 작품인데요!
저도 몇 번 정주행 할 정도로 좋아했던 웹툰 <지금 우리 학교는>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보았는데요
지금부터 소개 들어가 보겠습니다!
기본 정보 |
장르 | 호러, 스릴러, 좀비, SF, 액션, 어드벤처, 판타지, 드라마 |
회차 정보 | 12부작 |
런닝 타임 | 709분 (11시간 49분) |
원작 | 네이버 웹툰 <지금 우리 학교는>(주동근) |
제작 | 박철수, 함영훈, 손기원 |
시놉시스 |
좀비 바이러스 발생의 시발점이 된 고등학교.
이곳에 갇힌 학생들은 필사적으로
탈출구를 찾아야만 한다.
그렇지 않으면 감염되어 좀비가 될 뿐이다.
주요 인물 관계도 |
줄거리(스포주의) |
1화: 이병찬의 과학 실험실에서 학생이 동물에 물린다. 상처는 별것 아닌 듯했으나, 사태는 곧 급속한 감염으로 번지며 학교를 피로 물들인다.
2화: 수없이 늘어난 감염자들. 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남온조와 이청산은 교실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안전을 되찾는다. 하지만 안전은 오래가지 못하는데.
3화: 좀비와 싸우다가 일행 중 한 명이 긁힌 듯한 상처를 입는다. 이나연은 이 학생을 쫓아내라고 모두에게 요구하고, 밖에서는 바이러스가 도시를 집어삼킨다.
4화: 휴대폰이 필요한 두 학생. 교무실로 가기 위해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. 병찬은 송재익 형사에게 중요 정보를 전달한다.
5화: 도시에 계엄령이 선포된다. 청산이 나머지 일행과 떨어지자 온조는 드론을 이용해 청산을 찾는 임무를 이끈다.
6화: 소리를 써서 좀비를 멀리 유인하는 일행. 청산이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지만,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나타난다. 남소주는 격리 시설에서 탈출한다.
7화: 음악실에서 나와 옥상으로 올라가려는 학생들. 가장 위험한 계획을 실행한다. 다른 곳에서는 재익이 난관에 부딪힌다.
8화: 학교에서 온 학생과 부딪힌 재익과 동료들. 나연은 용기를 그러모아 친구들을 대면한다. 일행은 불을 둘러싸고 앉아 속마음을 털어놓는다.
9화: 캠프에서의 소동으로, 군대는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. 한편, 계속 이동하기로 한 일행. 천둥을 동반한 비로, 몰래 움직일 틈이 생긴다.
10화: 생존자로 이루어진 새로운 두 팀. 강당에서 순식간에 함정에 빠진다. 한편, 병찬의 영상 기록은 위기를 타개할 과감한 해법을 보여주는데.
11화: 뜻밖의 보호자가 다음 목적지로 가는 안전한 길을 일행에게 터준다. 하지만 윤귀남도 바짝 따라오는데. 군대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.
12화: 격리 시설에 도착한 학생들. 비극적인 상실에 모두 마음이 무겁다. 몇 달 후, 그룹은 생존자가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 되는데.
리뷰 |
지금 우리 학교는 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. 작년 말에 개봉했던 <고요의 바다>가 떠오르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. 좋은 소재를 가지고 한국형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신파, 러브신 등에 억지로 사회비판과 풍자를 하려다 보니 정작 중요한 메인 스토리 진행을 놓친 느낌이었습니다. 전체적으로 꼭 이 장면을 넣었어야 했을까 하는 장면들이 꽤 많았거든요. 개인적으로 이런 장면들을 조금 쳐내고 타이트하게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.
원작을 각색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아쉬웠습니다. 위에서 말한 원작에 없던 내용(학교폭력, 국회의원 씬 등)을 추가하며 스토리 진행을 방해한 것은 이미 말했으니 넘어가더라도,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부분인 등장인물들의 개개인의 성격이 드라마로 오며 많이 흐려지며 캐릭터들이 개성이 있는 것이 아니 소모품으로 느껴지는 느낌이었어요. 또한 원작의 분위기는 말 그대로 처참하고 암울한 느낌인데 사실 이 작품은 학원물 같이 밝은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. 그래도 다행인 부분이라면 원작자인 주동근 작가님이 제작 시에 최고 수위로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들었는데,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.
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, 아쉬운 부분은 많이 있었지만 워낙 부산행 이후 제대로 된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가 나오지 않다 보니 좀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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